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셔서 잠시도 눈 돌릴 새가 없습니다. 할 수 없이 호스피스의 조력을 받기로 했습니다. 엄마가 워낙 내외 하시는 분이셔서 집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가실 준비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함께 있어 드리기로 했고,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호스피스에서 의사, 간호원이 오기로 했어요. 나머지 시중 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은 간병인이 하는데 울엄마는 내외가 심하셔서 제가 직접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엄마랑 우리들 이미 작별할 준비가 다 되어 있고 매일 매일 작별인사 하고 있습니다. 울엄마의 몸은 많이 아파도 마음은 편하다고 하십니다. #시간이 없어서 예전 것으로 다시 포스팅합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예약 된 포스팅이 자동으로 포스팅 되겠습니다.. 실컷 울고 난 후에 바로 찍은 사진이라서 충혈되고 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