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리포니아 엘에이에서 부터 5번 국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카나다 국경에 닿고, 국경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바로 VanCouver다.
내가 아직 어린 시절 씨에틀 살 때, 세 시간 반쯤 운행거리에 있는 밴쿠버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땐 내가 운전한 것이 아니고 교회의 청년회장이 운전하고 우리들은 모두 교회벤에
빽빽히 자리를 했음에도 불편한 줄 모르고 수련회겸 다녀 왔다.(지금 나이에는 매우 불편했을 테고 그런식으로
여행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젊었던 그땐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만 나이로 19세 생일 맞았던 이틑날, 난 예수님을 만났다. 그때까지는 세상이 그저 세상으로만 보였는데,
예수님을 만난 후로는 아름답게 둔갑해 버린 세상이 나의 눈안에 들어 와 나를 미치도록 황홀하게 했다.
온세상이 샛노란 꽃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세상 속에 내가 서 있는 꿈을 자주 꾸었다.
그 때까지 난 노랑색이 그렇게 예쁜 색깔인지 느끼지 못했고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초록색과 흰색이라고 빡빡 우기기도 했었는데
예수님을 만난 후 노란 꽃들이 가득한 세상 꿈을 자주 꾸면서 노랑색은 당연코 가장 좋아하는
황홀한 색깔로 정해지고 말았다.
(그 후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 속에서 세상일에 충실 했던 세월이 있었던 때의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ㅠㅠ)
미국 엘에이에서 출발하여 카나다를 지나 북쪽에 있는 알라스카땅 까지 왕복으로
두어달 쯤 걸릴 거라고 한다.
더 늙기 전에 이루어질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꿈으로 그친다해도 좋다. 꿈을 갖는데에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세금 걷어가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내가 그러고 싶은 것 뿐이다.
(꿈 꾸기 시작한지 벌써 30년이 훨씬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조급해 지는 건 사실이다.)
이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1, 마음 맞는 동행자들 필요하고, 2, 시간과 경제력만 있으면 이룰 수 있는데.
마음에 맞는 동행자들이 모이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시간을 내기도 아직은 힘든 실정이다.
오늘도 방문해 주신 나의 귀하신 벗님들 천지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귀한 날 누리시길 기도하고 오늘을 시작 했습니다.........사랑해요!!!
감상하시는 음악: 사랑과 영혼/Love & Soul클론 (C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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