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신 덕분에 다섯 가지 서평 다 제출 했구요. 이번 주간에 다섯과목 기말고사 끝나면 부활주일 Break 하고
그 다음주간에 다섯과목 모두 종강입니다. 그리고 방학이에요 ㅎㅎ
기도하며 힘내서 잘 해 내겠습니당~좋은 성적 나오면 보여 드릴께요 ^-^;; 안나오면 안 보여 드릴 거구요 ㅎㅎ
교회에서 권사님이 묵을 한 모 주셨는데, 엄마가 시키시는 대로 냉장고 뒤져서 쓸만한 거 꺼내어 묵 무침을 했다.
우아~ 이렇게 쉬운 건 줄 알았으면 진작 해 먹을 걸.......^-^;;
재료가 맞지는 않지만 손님대접 할 거 아닐 때는 대충해서 먹어도 묵은 맛있다고 하신다.
급할 땐 양념간장만으로도 괜찮다고 하신다.
나는 우리 냉장고에 거의 항상 있는 파와 쑥갓이 있어서 쑥갓을 썼다.
그리고 엄마랑 나는 원래 메밀국수나 비빔밥을 자주 해 먹는 편이어서 집에 김가루는 항상 떨어지지 않고 있다.
양념간장도 이미 만들어서 냉장고에 자고 있던 것으로 꺼내어 썼다.
엄마가 그러시는데 남자들은 결혼 전에는 엄마밥이 최고라고 알고, 결혼 후에는 아내밥이 최고라고 안다고 하시면서 음식을 열심히 배우라고 하신다. 이제 이 나이에 무슨 음식까지 배워야 하낭? "그냥 엄마랑 살래" 라고 하니까 엄마가 흘겨 보신다. 그래도 난 어쩔 수 없다. 엄만테 난 껌딱지처럼 붙어서 살거다.
묵무침을 이렇게 못난이로 만들어 놓아도 엄만 맛있다고 해 주시니까......^-^;;
ㅎㅎ 울 엄만 늘 내게 달콤한 분이시다. 울엄마 최고!!! 엄마, 사랑해요~ㅎㅎ
오늘도 찾아주신, 소중한 블벗님들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사랑해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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