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년 이상 운동도 많이 못하고, 먹고, 방콕 하느라 2년 새에 체중 증가가 장난 아닙니당~ㅜㅜ 제 턱에 군살, 어찌해야 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지 먹어대면 정말 대책이 없는 거죠. 그래도 친구들과 먹는 밥이 왜 그리 맛있던지요. 먹고 배 터질 것 같은 만큼, 기분도 기대이상 터질 듯 좋았구요. 좋았던 만큼 무쟈게 아프기도 했구요 ㅎㅎ 참, 살다 보니 이렇게 미련을 떠는 일도 있었답니당~^^::
제가 사진을 마구 찍으니까
친구들이 자기들은 찍지 말라고 아예 길을 비켜주네요 ㅎㅎ
저도 좀 챙피한 생각이 들어서 핸폰을 접고 말았어요.
(아틀란타 죠지아) 와 (올랜도 훌로리다). (센프란시스코)에서 (엘에이)로
이 곳에 있는 다른 동기들과 만남을 갖기 위해 모였어요.
이 곳에 왔으니까 당연히 이쪽의 친구들이 해결해 줘야겠죠?
우린 모두 비싼 곳은 피하고 저렴하고 맛 괜찮은 곳을 찾아 다니며
식사를 해결 했구요. 별로 명소도 아닌 곳, 주로 바닷가로 가서 이리저리
몰려 다니면서 너무 오랜만에 수다를 늘어 놓다 보니 정신만 쏙 빠져 버렸고
목소리가 아주 쪼끔 허스키로 변하는 것 같더니 감기기운 처럼 호되게 몸살이 났어요.
혹시나 오미크론인가 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그냥
감기몸살이었어요. 오늘은 제 일상 중 조금은 특별했던 날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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