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잃은 것도 있지만 그 덕에 얻은 것도 많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됐고 덕분에 언라인 공부를 하게 되어 좋다. 엄마랑 지내게 됐던 것도 매우 감사한 일이다. 여러 남매들 중에 내가 뽑힌 건데, 뽑혔다기 보다는 내 상황이 엄마와 함께해도 좋을 실정이었던 것이 감사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서 한 시간 반이나 75마일로 달려가야 하는 거리에서 매일 엄마한테 오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특별히 산에 가거나 다른 일행들과 걷는 날 아니면 매일 저녁 이 시간에 나와서 걷는 걸 나는 좋아한다. 적당히 햇볕이 있고 하늘도 점점 가장 예쁜 보라빛으로 깔리다가 칠흑으로 변하는 시간이다. 깜깜해 질때까지 걸어도 어둠을 느끼지 못하는데 집안으로 들어 와 밖을 내다보면 아주 깜깜해져 있다.
지난 주 종강했다. 여름 방학에 들어 섰는데, 2 주 후에 우리 3자매는 4박 5일 멕시코 쿠르즈를 타기로 예약했다. 학업은 계속해 왔고 지금은 엄마의 일과 내 일들을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다. 대충 2 주가 걸려서 급한 일들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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