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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의 Mt, Hollywood에다녀 오다.

이 산은 헐리우드 산인데 헐리우드와 베벌리 힐스 그리고 한인 타운을 안고 있는 앞쪽에는 천문대도 있고, 대형 파크도(엄마랑 항상 가는 곳) 있고, 골프장도 있는 관광객이나 골프하는 사람들이 가구요. 저희는 그 산 뒷쪽에 등산하는 쪽으로 가는데, 등산이라기 보다는 운동화 신으면 충분히 걸어 올라 갈 수 있는 낮은 산인데 흙길이고 구불 구불 닦아져 있어서 가파르지도 않구요. 적당한 운동이 되는 곳이에요. 헐리우드 파크와 산은 관리인들이 말을 타고 다니며 관리를 하는 곳이어서 길마다 미처 치우지 못한 말똥?이 피쟈 몇판 쯤 엎어 놓은 것 같은 크기로 여기저기 철퍼덕? 떨어져 있는데 색깔은 까맣더라구요 ㅎㅎ 저는 한 달에 세번 정도 밖에 못 가요. 오늘은 너무 늦게 산에 오르기 시작하다보니 정상에 올랐을 때는 ..

동부에서 온 동기들과 제일 저렴한 부풰로....

갑자기 2년 이상 운동도 많이 못하고, 먹고, 방콕 하느라 2년 새에 체중 증가가 장난 아닙니당~ㅜㅜ 제 턱에 군살, 어찌해야 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지 먹어대면 정말 대책이 없는 거죠. 그래도 친구들과 먹는 밥이 왜 그리 맛있던지요. 먹고 배 터질 것 같은 만큼, 기분도 기대이상 터질 듯 좋았구요. 좋았던 만큼 무쟈게 아프기도 했구요 ㅎㅎ 참, 살다 보니 이렇게 미련을 떠는 일도 있었답니당~^^:: 제가 사진을 마구 찍으니까 친구들이 자기들은 찍지 말라고 아예 길을 비켜주네요 ㅎㅎ 저도 좀 챙피한 생각이 들어서 핸폰을 접고 말았어요. (아틀란타 죠지아) 와 (올랜도 훌로리다). (센프란시스코)에서 (엘에이)로 이 곳에 있는 다른 동기들과 만남을 갖기 위해 모였어요. 이 곳에 왔으니까 당연히 이쪽..

인간폐지

이 책을 소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종교 서적이 아닙니다. 123 쪽으로 구성된 아주 짧은 글인데, 현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현실을 말해 주고 있고 제가 읽어 본 결과 지구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봐야 할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책을 광고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ㅎㅎ) 치밀한 사고와 생생한 표현, 심오한 의미의 조화! 어떤 평론가도 루이스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오언 바필드/잉클링스 멤버

(Hawaii)태민이 돐 날.

포스팅과 관계없는 메세지 남겨 드려요. 제 블방을 찾아 주시는 벗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동남부 (아틀란다 와 훌로리다)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금요일에 떠난다고 하네요. 저는 아마도 이 곳 날짜 금욜 저녁에나 찾아 뵙고 인사 드리게 될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이웃처럼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다 보니까 포스팅 할 때, 간간히 가족들 소개도 할까 해요. 혹시 엘에이에 여행 오시면 제 블로그에 문자로 알려 주세요. 비글도 좋아요. 다른 건 몰라도 식사 한 번쯤은 해야 잖아요? 여기서 맛있는 곳 모시고 가서 대접해 드릴게요. 손님들 가고 나면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그동안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날들 되세요~ 코로나 시작 된 바로 이듬해 2020년 11월 두 번째 주에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하와이(Ala Wai River in Honolulu Hawaii)

왼 쪽도 찍고....저 강가를 저녁마다 걸었는데 수질이 매우 깨끗했어요. 정화수 기계를 설치 했더라구요 정면으로도 찍었습니다. 앞에 숲에 흰 점처럼 보이는 것은 흰 두루미 같은 새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 Rowing oars 가 지나 갑니다. 노를 젓는 것인데도 제 눈엔 아주 빨리 지나 가더군요.... 코비드 19 때문에 여러 절차들을 겪으면서도 하와이에 가야 했던 것은 조카의 아들이 돐이었는데, 외할머니(울 엄마)가 키운 조카여서 외할머니가 꼭 오셔야 한다고 하여, 제가 모시고 다녀 왔어요.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일 주일 간 격리 하면서 집 안에만 있다가 왔답니다. ㅜㅜ 이번 하와이 여행이 아마 네 번째 일 거에요. 관광은 그 전에 다 했던 터라 집에만 있다가 온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걸으면 위로가 되는 길

걸으면 위로가 되는 길.... 도심지 안이라고 하기에는 믿겨지지 않는 이 길과 오래된 이 동네는 동생네 집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이다. 백년도 넘은 이 주택들은 엘에이 도시 보호지역인데 집 주인들은 마음대로 집을 고칠 수 도 없고 시에서 재건축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 하다는 데 현재 집형태를 그대로 살려야 하기때문에,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허가 받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쭉쭉 벋은 야자수들이 동네를 지키고 서 있는 장수들처럼 파란 창공을 힘차게 찌르며 서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가슴이 뚫린다. 삶이란 짐덩어리들은 양어깨에 짊어지고 앞만 보고 질주하다가 오늘 이시간은 아주 잠깐만이라도 하늘을 올려다 본다. 쏟아지는 따사로운 태양볕을 온몸으로 받으니 비로서 가슴문이 열리고 호흡다운 숨을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