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은 헐리우드 산인데 헐리우드와 베벌리 힐스 그리고 한인 타운을 안고 있는 앞쪽에는 천문대도 있고, 대형 파크도(엄마랑 항상 가는 곳) 있고, 골프장도 있는 관광객이나 골프하는 사람들이 가구요. 저희는 그 산 뒷쪽에 등산하는 쪽으로 가는데, 등산이라기 보다는 운동화 신으면 충분히 걸어 올라 갈 수 있는 낮은 산인데 흙길이고 구불 구불 닦아져 있어서 가파르지도 않구요. 적당한 운동이 되는 곳이에요. 헐리우드 파크와 산은 관리인들이 말을 타고 다니며 관리를 하는 곳이어서 길마다 미처 치우지 못한 말똥?이 피쟈 몇판 쯤 엎어 놓은 것 같은 크기로 여기저기 철퍼덕? 떨어져 있는데 색깔은 까맣더라구요 ㅎㅎ 저는 한 달에 세번 정도 밖에 못 가요. 오늘은 너무 늦게 산에 오르기 시작하다보니 정상에 올랐을 때는 ..